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늑대와 향신료/실제 중세시대와의 비교 (문단 편집) === 도시의 구조 === * 작중 등장하는 상업도시들[* [[뤼빈하이겐]]은 제외.]은 모두 강을 끼고 있다는 것이나, 도로망의 부실함, 시벽, 시장, 성당의 위치, 도시내에서는 촛불 사용의 규제가 있다는 언급, 그리고 자치권과 길드의 발달등도 모두 중세 문화를 반영한 것이다. ||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ivxf5eEeU1sqk8veo3_r1_1280.png|width=400]] || || 작중 세계관을 그린 지도. 뤼빈하이겐을 제외한 상업도시들은 모두 강을 끼고 존재한다. || ||||{{{#!wiki style="margin:10px" {{{-1 중세도시의 특색은 고대도시와는 달리 상공업, 특히 시장과 무역을 기반으로 발달하였기 때문에 첫째, '''입지상으로 보면 해항(海港)·하구(河口) 등 교통의 요지를 차지하고, 또 방위에도 편리한 지형을 근거로 발달하였다.'''[* 대표적으로 [[다뉴브 강]] 강가에 위치한 [[빈(오스트리아)|빈]], [[브라티슬라바]], [[부다페스트]], [[베오그라드]], 다뉴브 강 지류에 위치한 [[뮌헨]], [[잘츠부르크]], [[자그레브]], [[부쿠레슈티]], [[라인 강]]가에 위치한 도시 [[뒤셀도르프]], [[쾰른]], [[마인츠]] 등이 있다.] 둘째, '''도로망은 불규칙적이며 폭도 좁았으나''' 나중에 건설된 도시는 계획적으로 건설함으로써 대다수가 직교형이었다. 셋째, '''중세도시를 결합하는 3대 요소는 성벽과 시장과 성당(聖堂)'''이었다. 즉, 도시 중심부에는 광장이 있어서 시장이 서고, 부근에 시청과 성당건물이 높이 솟아 있었다. 넷째, 일반 민가는 대개 목조 건물이어서 자주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뒤에 점차로 돌·벽돌 등 내화재(耐火材)로 건축하게 되었다. 다섯째, 도시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었으나, '''자치조직이 인정'''되었는데, 주위의 농촌과는 독립한 재판부와 법정을 가지고 국왕·영주로부터 자치권을 허락받았다. 여섯째, '''길드가 발달하여''', 교회를 제외한 가장 보편적이고 대표적인 공동생활체를 이루고 있었다. }}}}}} ---- {{{#!wiki style="margin:10px" {{{-2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85183&cid=40942&categoryId=33136|『네이버 지식백과』-서양의 중세도시 (두산백과)]]}}}}}} || ---- || [[파일:external/www.renaissancevenice.org/index_map_1.jpg|width=500]] || || 1497년 중세시기의 베네치아 || * 12권에 등장하는 [[케르베]]는 북부, 남부, 삼각주로 구성되어 있고 거주지역, 상업지역 등으로 나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12세기 베니치아가 모티브가 되었다. 베네치아는 급격한 성장을 거치면서 지역에 따라 구역을 나누었는데 선박 건조와 군수품 제조, 유리 제조 등이 이루어지는 산업 공동체 구역, 숙소들이 위치한 특별거주구역 등으로 나누었다.[*출처2] 또한 케르베에서는 귀족과 상회 간의 권력투쟁이 벌어지는데 실제로 [[도시국가]]들은 도시 지배권을 두고 길드, 상인, 귀족, 성직자들 사이의 알력 다툼이 빈번하게 일어났다.[*출처3] ---- * 1권에서 인공적으로 물을 끌어다 만든 [[수로]]의 존재가 등장하는데 중세시대의 인공수로를 묘사한 것이다. 중세에도 필요한 곳, 예를 들어 공공 시설이나 도심지역에 물이 필요하면 수로를 건설하고 그 수로들은 거대한 인공연못과 연결되어 물길을 저장해 사용했다. ||||{{{#!wiki style="margin:10px" {{{-1 그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둘은 어느덧 좁다란 강에 맞닥뜨렸다. 파치오 옆을 흐르는 슬라우드 강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흙을 판 뒤 강에서 물을 끌어들여 만든 용수로다. 이 용수로를 이용해 슬라우드 강을 따라 이 도시로 운반되어 온 수 많은 화물들이 일일이 땅에 내리지 않고 효과적으로 시장으로 운반할 수가 있다. }}}}}} ---- {{{#!wiki style="margin:10px" {{{-2 [[하세쿠라 이스나]] 지음, [[박소영]] 옮김, '''『늑대와 향신료 (1)』''', 서울, 학산문화사, 2007}}}}}} || ---- * 도시 지하에 거대한 묘지가 있고, 이를 교회가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는 [[카타콤]]을 말한다. 현재 남아있는 카타콤으로는 로마와 파리에 남아있는 것이 유명하다. 또한 지하수로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지하 수로는 [[고대 로마]] 시절부터 존재했던 건축물들이다. 로마의 경우에는 [[아그리파]]의 지시로 건설한 아쿠아 비르고(aqua virgo)[* 라틴어로 "처녀의 수로."]라는 길이 20km, 부피 100,000m³에 달하는 지하 수로가 존재했고, 로마 멸망 후 폐허가 되었다가 1453년에 복구된 이후 현재까지 운용되고 있다.[*출처18 『건축으로 만나는 1000년 로마』] ||||{{{#!wiki style="margin:10px" {{{-1 옛날 지하수로가 있던 곳으로, 시장까지 용수로가 들어온 뒤로는 쓰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로렌스가 알고 있는 것은 거기까지였으나, 밀로네 상회는 이곳을 완벽하게 파악하여 마음대로 확장한 뒤 몇몇 건물을 지하에서 연결시켜 놓은 모양이었다. 이런 것은 교회도 특기다. 지하에 묘를 만들 것이라 하고는 도시 지하에 독자적인 통로를 구축해 놓는다고 한다. (후략) }}}}}} ---- {{{#!wiki style="margin:10px" {{{-2 [[하세쿠라 이스나]] 지음, [[박소영]] 옮김, '''『늑대와 향신료 (1)』''', 서울, 학산문화사, 2007, p.241.}}}}}} || ---- * 3권 [[크멜슨]]의 경우 차별받으며 살아가는 [[연금술사]]가 따로 사는 구역이 존재하는 데 중세 도시에선 계급에 따라 거주하는 구역이 나뉘었다. ||||{{{#!wiki style="margin:10px" {{{-1 또 도시민은 여러 계급으로 구분되어 차별 대우를 받았다. 계급에 따라 사는 지역도 달랐다. 도시민이기는 하나 시민권이 없는 경우에는 성안에 살지 못하는 사람도 많았다. 또 계급에 따라 입는 옷, 심지어 착용하는 장신구까지 세세히 규정되어 있었다. 근대초인 1621년에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시는 도시민을 다섯 계급으로 나누는 법을 만들어 일상생활을 엄격하게 규제했다. }}}}}} ---- {{{#!wiki style="margin:10px" {{{-2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54148|유럽 중세도시는 자유로웠나? ②]]}}}}}} || ---- * 작중 [[뤼빈하이겐]]의 성문 위로 거대한 구멍이 있다고 언급되는데 이는 중세 성들의 방어시설인 [[머더홀|살인 구멍]](Murder Hole)을 의미한다. ||||{{{#!wiki style="margin:10px" {{{-1 돌로 지은 성 문루의 둥근 천장에는 구멍이 여럿 있다. 위에서 이 구멍으로 물을 부어 불을 끄거나 공격군의 머리 위로 돌이나 끓는 물을 쏟아부었을 것이다. }}}}}} ---- {{{#!wiki style="margin:10px" {{{-2 '''『비주얼 박물관』''' 43권, 중세의 기사}}}}}} || ---- ||||{{{#!wiki style="margin:10px" {{{-1 영국 보디엄 성에는 입구통로 천장에 이른바 살인구멍이 있다. 불이 나면 이 구멍으로 찬물을 쏟아부을 수 있었다. 그러나 적이 침입하면 끓는 물이나 달군모래, 그밖에 살상물질을 퍼부었을 것이다. }}}}}} ---- {{{#!wiki style="margin:10px" {{{-2 '''『비주얼 박물관』''' 49권, 중세의 성}}}}}}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